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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공연> 포천무용협회 공연보러오세요~(9.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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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화 댓글 1건 조회 4,151회 작성일 11-08-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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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선정되어 포천무용협회 팀에서 9월 2일 금요일

복지관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으며

14:30~15:30까지 약 1시간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연내용-

1. 부채춤

무당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한복이나 당의를 입고 양손에는 꽃그림이나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며 메스 게임 식의 구도를 지닌 작품이다.

2. 은반 사물놀이

판굿의 구정놀이를 앉은 반 형식으로 변형시킨 것으로 4개의 악기를 사용하며 주
로 강약의 변화와 전체 한 배속의 개인별 즉흥연주의 맛, 그리고 장단을 말아 가는 것과 풀어가는 것의 굴곡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3. 진도북춤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진도씻김굿 보유자 박병천 선생이 전라남도 지방놀이 북놀이를 재구성한 춤이다. 두 손에 북채를 들고 북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내재된 신명으로 춤을 이끌어 나간다. 강렬한 북 가락, 유연하고 섬세한 장구가락에 맞는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춤사위의 조화가 일품이다.

4. 판 굿

사물이 가지고 있는 개성 있는 멋과 음악적인 맛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남성적인 군무를 주도하여 단합과 조직적인 힘을 표현하며 장고의 정교한 가락과 남성의 굵은 춤사위가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 다.

5. 화랑의 風

한국무용 창작극으로 태권도에 전통무용의 춤사위를 접목한 작품이다. 태권도는 단절된 직선을, 무용은 부드러운 곡선을 추구하는 것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템포와 스텝을 완화하고 끊기는 동작을 감아 넘어가는 느낌으로 융화해 부드러움을 가미하였다. 또한 직선과 곡선이 조화된 안무로 남성적인 춤사위가 돋보일 수 있다.

6. 쟁강춤

쟁강춤은 최승희의 안무작으로 손목에 (쟁강쟁강)소리가 나는 쇠팔찌를 걸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부채를 이용한 북한 무용중의 하나이다. 정적인 동작에서 생의활력이 넘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여성적 춤사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쟁강춤을 5인무로 현대적 미감에 맞게 재형상하였다.

7. 풍물놀이

풍물놀이란, 농악의 본디 이름의 하나로 원래는 농사 등의 집단 노동을 할 때

흥을 돋구거나 힘을 북돋아 줄 목적으로 여러 사람이 어울려 공동체 놀이로 연주

하던 것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공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우리의 악기

북, 장고, 꽹과리, 징,소고 , 열두발 등을 이용하여 그 멋과 흥을 살리면서

한층 구성지고 신명 나게 연출하였다.